평택맛집 동두천솥뚜껑삼겹살 소사벌점 고기에 진심인 돼지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육아하며 여행하는 배츄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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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바쁘게 살고 있는 와중에 다이어트까지 병행하느라

정말 허기진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은 당연히 못하고 있어요.

다이어트를 다짐하면 바로 땡기는 음식들

그래도 고기는 단백질이니 오늘도 맛점하러 떠나보겠습니다.

 

이번방문한 장소는 이미 맛있기로 유명한 체인점

"동두천솥뚜껑삼겹살" 소사벌점에 다녀왔어요.

 

 

동두천솥뚜껑삼겹살 소사벌점

주소:경기 평택시 비전5로 20-45 (비전동, 좋은프라자 2) 1층

영업시간:14:00-02:00

전화번호:0507-1448-2526

주차가능/아기의자있음

 

 

 

먼저 동두천솥뚜껑삼겹살은 소사벌에 있는 좋은프라자 1층에 위치해 있어요!

투썸플레이스 옆에 하늘색 벽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는 주차장이 맞습니다!

저희는 하늘색 건물과 붙어있는 줄 알고 다른쪽으로 들어갔는데 거기가 맞아요.

그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평일 두시 오픈런으로 갔는데 주차장 자리 널널하고 괜찮았습니다.

투썸라인말고 골목으로 오시면 가게를 찾을 수 있어요!

찾을때 헷갈리지말고 찾아오시길!

 

 

소사벌점은 생긴지 4개월정도 되어서 딱봐도 새가게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깔끔했어요.

그리고 많은 인원이 와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고

포장마차 갬성을 느낄 수 있는 원형테이블이 있어서

저와 지인들은 너무 좋아했답니다.

포장마차갬성에 솥뚜껑 조합이 정말 의외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거의 오픈런이라 아직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두시에 간다고 전화해놓고 한시반에 도착했는데

부지런한 사장님 이미 오픈해서 반갑게 맞아주셨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사장님께서 세상 최고 친절하십니다.

제 생각에는 평택에서 만난 고기집 중에 제일 친절하셨던 것 같아요.

참고로 주차장도 괜찮았고 아기의자도 있으니

아기랑 같이 오실분들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운전이 미숙하셔도 주차괜찮아요.

 

먼저 솥뚜껑삼겹살집은 저온숙성된 통삼겹을 판매하는데

겉바속촉 마이야르 구이법으로 직원이 직접 올려주고 잘라줍니다.

물론 뒤집기는 저희가 했는데 적당한 크기와 두께로 잘라주고 후추까지 솔솔

뿌려주시니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잘랐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겉바속촉의 비법은

고기의 적당한 두께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잘라주는건 다 해주신다고 하시니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고기를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게 먹는지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저희는 통삼겹3인세트를 시켰는데 반반도 가능하다하셔서

목살과 삼겹살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삼겹과 목살 중 어떤게 맛있었냐고 물으신다면.... 흠

고를 수 없습니다. 둘 다 정말 맛있었어요.

위에서 언급했듯 두께가 적당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씹으면 고기 육즙이 나오니

이거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후추는 꼭 뿌려달라고 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후추향이 잡아주는 느끼함이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신기한건 정말 같은 두께로 잘 자르시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빠르게 잘 잘라 주셔서 고기도 으스러지지않고

잘 올라갔습니다. 솥뚜껑에 올려서 먹는건 시골에서 예전에 가능했었는데

이렇게 식당에 앉아서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고기가 위 아래 같은 색으로 맞춰지면 먹으라고 하셔서

적당할 때 먹었습니다.

어느 쪽 불이 더 강한지도 알려주시고 요령을 잘 설명해 주셨어요.

(그렇다고 복잡하거나 그러진 않았답니다)

저희는 꽃게된장찌개도 시켰는데 3천원으로 저렴하고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이 좀 못나와서 죄송) 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맛있다는 글 보고 저도 먹어보려 시켰는데 진짜 시원한 맛이예요.

(공기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볶음밥 때문에 추가 주문안했습니다.)

 

 

저희는 고기 3인분과 꽃게탕을 후딱 먹어버렸어요.

참고로 김치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 먹고 볶음밥과 냉면을 얼른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3인분의 고기를 먹고 볶음밥 2개와 물냉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도 잘 비벼주시고 가운데에 계란을 톡 넣었어요.

계란을 두고 기다렸다가 살짝 반숙보다 좀 더 덜 되었을 때

비벼주면 된다고 하셔서 비볐습니다.

 

 

아직 우린 배고프다!를 외치며 정말 열심히 셋이서 비볐어요.

솥뚜껑에 붙은 잘 익은 볶음밥이 정말 일품입니다.비비고 있으니 냉면도 나와서 찰칵찰칵 찍었어요.고기집에서 냉면 안먹으면 반칙이죠!국물 꼭 마셔줘야합니다.

 

 

그렇게 아줌마 셋이서 먹은 통삼(3인분) 꽃게탕 볶음밥2 냉면1

사실 더 먹고 싶었지만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야해서 조금 남겼습니다.

사진은 다 먹기 전에 찍었는데붙어있는 밥알 한톨까지 다 먹었답니다.

 

동두천솥뚜껑삼겹살 소사벌점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20-45 1층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