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정 공유! 부모님과 떠나는 효도여행 (메모) 후기는 다녀와서 기록할게요 일정입니다~(패키지아님)

안녕하세요 취미부자 배츄엄마입니다.

이제 드디어 떠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부모님 효도여행 세번째 시간!

 

장소는 아버지가 원하는 태국!으로 일정을 짰습니다.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바로 "비행기티켓예약/ 숙소예약"이건 해외여행갈 때 3개월 전에는 해야지 좋은 장소를 찾아서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3개월 전에 했지만 진에어에서 갑자기 결항메세지를 보내서 급하게 더 비싼 가격으로 돌아오는 티켓을 바꿨습니다.

 

부모님과 가는거라 좋은 자리로 예약했는데 너무 속상했어요..ㅠ_ㅠ *좋은자리 = 가장 앞줄 (스트레치존) 이건 3개월전에도 이미 예약이 금방 차는 부가서비스입니다.

먼저 저희의 일정을 공유할게요!

짧은 여행이고 부모님과 가는 여행이라 빡빡하게 짜지는 않았습니다.먼저 설명드릴 부분은 부모님께서 한국가이드가 설명해주고 사람들과 함께 즐기게 조인투어하고싶다고 요청하셔서 조인투어+한국인가이드로 투어를 짰어요. 예전에 다낭에서 그렇게 패키지로 보내드렸더니너무 재미있었나봐요

 

 

 

먼저 15일날 보내게 될 방콕 왕궁투어! 태국에 간다면 왕궁은 꼭 보여드려야 좋아하실 것 같아서 넣었어요. 휴양지보다 관광지를 좋아하시는줄은 상상을 못했는데 어르신들은 관광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일투어를 첫날부터 하려니 너무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 (물론 저도 이제 체력이 안되더라구요) 반나절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가이드는 한국인으로! 부모님을 위한 여행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것은 해드려야지가 강했어요. 그런데 어딜갔는데 아무것도 모르면 재미없지 않냐는 말에 가이드를 당연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투어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픽업을 직접해주지 않으니 약간 불안했어요. 택시는 운나쁘게 막히면 십분거리를 한시간동안 못가고 서있는다고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부분은 제가 다녀와서 자세하게 남겨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지하철이 잘되어 있어서 많이들 이용하신다는데 저처럼 부모님과 가거나 아이와 동행하시는 분들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덜컥 겁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4인 총 15만원대였어요. 저는 환불안심케어? 뭐 그런게 있는데 혹시 첫날 늦은 밤비행기로 부모님이 쉬고싶다고 하시면 충분히 그럴 의향이 있기 때문에 환불안심케어를 신청해서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첫날에는 여동생이 너무 보고싶다는 야경을 보기로 하고 레스토랑을 예약했습니다. 유명한 레스토랑은 이미 예약이 풀이고 저희는 다른 곳을 예약했답니다^^

 

 

두번째 여행장소는 태국을 방문하면 꼬옥 가봐야 한다고 추천하는 동생이 있어서 둘째날에는 파타야를 다녀와보려고 합니다. 여동생이 태국에 갔으면 코끼리를 꼬옥 타봐야한다고 부탁하길래 코스에 코끼리를 탈 수 있다는 투어를 선택했어요^^ 요구사항이 참 많죠.

 

 

마지막으로 선택한건 기찻길과 수상시장! 해보고싶다는 여동생의 간곡한 부탁으로..(아니 부탁 왜케 많은건가요?)

여기는 물건들이 다 비싸서 절대로 사지마라는 말들이 많은데 구경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위험한 기찻길시장도 꼭 가보고싶어서 찾았습니다^^ 외국 사이트랑 비교했을때 여기가 더 저렴하고 가이드도 재미있다고해서 선택했어요.거의 팔만원?정도 차이나는 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별다른게 없어보이는데 다녀와서 찐 후기를 알려드릴게요^^